박정환 9단, 이창호 넘어 통산 상금 1위 ‘108억4062만원’

세계 최대 우승상금(4억 원)이 걸린 기선전의 초대 챔피언이 된 박정환(34) 9단이 역대 누적 상금 1위에 올랐다.한국기원은 2일 박정환 9단이 통산 상금 108억4062만 원을 기록, 107억7995만 원을 받았던 이창호 9단을 넘어 한국 기사 통산 최고 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박정환 9단은 총 여섯 차례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포함해 국내외 37개 타이틀을 획득하며 한국 바둑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사다.2011년 8월 24회 후지쓰배에서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박정환 9단은 2015년 LG배, 2018년 몽백합배, 2019년 춘란배, 2021년 삼성화재배 정상에 올랐다.지난달 27일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최종 3국에서는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을 꺾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013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59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달렸던 박정환 9단은 이후 신진서 9단에 밀렸으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