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세포와 조직을 염색하지 않고도 3차원으로 관찰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 분야를 개척한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가 바이오포토닉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상을 받았다.2일 KAIST는 박 교수가 ‘마이클 S. 펠드 바이오포토닉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포토닉스는 빛을 이용해 세포와 조직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하는 첨단 융합 연구 분야다. 박 교수가 수상한 상은 이 분야의 핵심 기술을 정립한 세계 석학들이 수상해 온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힌다. 2012년 제정돼 기초 광학 발전부터 이론 정립, 첨단 계측 개발, 임상 연구 확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박 교수는 빛의 굴절률 변화를 이용해 세포 내부 구조와 물성을 정밀 복원하는 홀로토모그래피 분야 석학이다. 형광 염색 등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는 ‘3차원 라벨프리’ 정밀 영상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세포, 조직 영상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세포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