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싱가포르, 한반도 평화 건설적 역할 믿어”…FTA 개선협상 개시

한국과 싱가프로가 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에 합의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AI·디지털·과학기술 등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들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은 통상·경제안보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FTA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공동선언문은 양국 FTA 개선 협상 개시에 관한 것으로 ▲공급망 ▲그린경제 ▲무역원활화 ▲항공 MRO(정비, 수리, 분해조립) 등 4개 분야 개선으로 통상협력을 선진화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처로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양국 정부 간 FTA는 2006년 3월 발효돼 유지되고 있다. 또 양국은 총 5건의 MOU를 체결했다.양국은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통한 양국 관계 강화 및 국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MOU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