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28일(현지 시간) 대규모 공습한 가운데 이로 인한 여파로 원유 등 자산시장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원유 물동량 30%가량이 지나는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오전 5시 20분 기준 전날보다 4.99달러(6.85%) 상승한 배럴당 7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오전 0시 20분 기준 전장보다 4.33달러(6.46%) 오른 배럴당 71.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브렌트유가 최대 13% 급등하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 폭을 보이기도 했다. WTI도 이날 개장과 동시에 12% 넘게 급등한 75.33달러까지 뛰며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국제 원유 가격이 이렇게 오르는 이유는 미국이 이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