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이라크식 ‘국가 재건’ 없다…전쟁 최대 6주 전망”

미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인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이번 작전이 과거 이라크전과 같은 ‘국가 재건’ 개입이 아닌, 이란의 군사 능력을 직접 타격하는 제한적·결정적 임무임을 명확히 했다. 다만 작전 기간이 최대 6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추가 미군 희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2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펜타곤 브리핑에서 이번 공습이 소위 말하는 ‘정권 교체’를 목표로 설계된 전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는 분명하고, 파괴적이며, 결정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군사행동”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도 “정권은 실제로 바뀌었으며, 그로 인해 세계는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 권력 승계 후보자들이 사망한 데 따른 발언이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작전이 지난 20여 년간 미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