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작전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마두로 대통령을 압송한데 이어 이란에 참수작전을 감행하고야 만 것이다. 독재자에 대한 응징이 명분이라지만 주권국가를 멋대로 침략하는 야만적 제국주의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은 이란을 공습해 지도부를 궤멸시킴으로써 핵에 집착하는 독재국가의 운명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글로벌 패권 경쟁과 북핵 고도화라는 현실을 외면한 채, 위선적인 평화 신기루를 좇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안보 붕괴를 불러올 것이다. 굴종적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로 국정의 틀을 전환하기 바란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트럼프의 폭주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남북의 긴장을 낮추고 평화의 길을 모색하진 못할 망정 전쟁의 불씨를 불러들이는 자들이 있다. 북과 적대적 공존으로 권력을 유지했던 세력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