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공시’ 또다시 기승…감자·횡령·자본잠식 등 줄이어

국내 증시가 3·1절 연휴로 하루 쉬어간 가운데 지난주 휴장을 앞두고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시기에 투자자에 불리한 정보를 정보를 공개하는 이른바 ‘올빼미 공시’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이후 코스피·코스닥 통틀어 84건의 공시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악재성 공시가 상당수였디.실제 코스피 상장사 한컴라이프케어는 거래처와의 거래 중단 사실을 공시했다.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 참가 자격이 3개월 제한된다는 내용으로 중단 규모는 약 852억원이다. 이는 2024년 매출액 대비 8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엑시큐어하이트론 역시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했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엑시큐어하이트론의 지난해 자본금은 382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자본총계는 157억원에 불과했다. 자본잠식률은 58.91%다. 무상감자 및 횡령 공시도 이뤄졌다. 코스닥 상장사 형지I&C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