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산에 버렸던 中여성, ‘연 매출 500억’ 패션브랜드 오너 됐다

어린 시절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산에 버려졌던 한 중국 여성이 연 매출 500억에 달하는 패션 브랜드 오너가 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빈저우 출신 황쉬안니(44)는 7남매 중 여섯째 딸로 태어나 소외감을 느끼며 성장했다. 당시 딸보다 아들을 중시하던 황 씨의 부모는 외아들에게만 관심을 쏟았고, 어린 딸인 황 씨가 집 앞에서 혼자 밥을 먹도록 방치했다. 또 황 씨가 병에 걸리자 부모는 그를 산에 버렸고, 다행히 황 씨는 낯선 사람에게 구조돼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중학교 시절 황 씨는 일주일에 단 1위안(약 212원)의 용돈을 받았고, 가져간 음식은 친구들에게 도둑맞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황 씨는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굳은 의지로 시골 생활을 벗어나 후난 농업대학교에 입학하여 축산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결혼했으며 물류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선전으로 이주했다.결혼 생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