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해’ 하이트 진로, 테라 새모델 손흥민 내세워 다시 뛴다

주류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스타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삼아 재도약을 꿈꾼다. 3일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출시 7주년을 맞아 국가대표 등번호 ‘7번’인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손흥민의 역동적 에너지가 리얼탄산 100%인 브랜드 이미지와 크게 부합한다는 점이 모델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3일 공개될 TV광고를 시작으로 후속 TV광고 시리즈와 에디션 출시, 브랜드 데이 운영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반을 아우르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는 월드컵의 해를 맞아 국내 주류 시장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주류 시장의 위축은 주류 소비문화가 달라진 것에서 비롯된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은 ‘술 즐기는 시대’ 보고서를 통해 주류 소비 감소 원인이 소량의 술로 즐기는 MZ 세대의 술 문화인 ‘소버 라이프’가 확산된 탓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