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미군 지상군 투입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상황에 따라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원칙을 피력했는데, 몇 시간 만에 해당 발언을 번복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스네이션 인터뷰에서 “미군 지상군의 이란 투입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사관 피격에 대한) 보복 조치는 곧 명확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막대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지상군 전개보다는 폭격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앞서 그는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은 없다”며 “필요하면 보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여론조사 수치가 낮든 그렇지 않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미친사람들이 운영하는 국가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