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회~청와대’ 도보투쟁 나서…“사법파괴 3법 거부권 행사하라”

국민의힘이 3일 오후 1시 30분께 국회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걸어가는 도보 투쟁에 나섰다. 앞서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의 위헌성을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압박하기 위한 장외 투쟁이다.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 70여명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사법독립 헌정 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 대장정 규탄대회’를 열었다.장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 장기 독재의 꿈을 버리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사법파괴 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며 “끝까지 싸우고 또 싸워서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법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나의 목소리로 싸우는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내고 있는 각자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