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921만…천만 영화 목전,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3·1절 하루 동안만에 약 81만 명을 동원하며 천만 관객 달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3월 1일 하루 동안만 81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921만3398명으로, 2월 4일 개봉한 이후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이는 역대 천만 관객을 넘긴 사극 영화 ‘왕의 남자’(50일),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 내에 2026년 첫 천만 영화이자 한국 영화 사상 25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이번 흥행으로 출연진의 기록 경신도 예상된다. 주연 유해진 씨는 ‘파묘’에 이어 통산 5번째 천만 영화를 기록하게 되며,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은 박지훈 씨를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씨 역시 필모그래피 사상 첫 천만 영화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