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제거했듯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서도 같은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에 이어 하메네이까지 독재 정권의 수뇌부를 제거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타깃이 김 위원장일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같은 물음에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이란과 북한의 상황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손에 쥐고 있어 핵 반격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에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북한이 한국과 일본에 군사공격을 단행할 경우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엘렌 김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국장은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KEI와 인도태평양안보연구소(IITS)가 공동개최한 세미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도 군사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