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이란 전쟁의 최악의 결과가 “전임자만큼 나쁜 인물이 권력을 잡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 도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그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묻는 질문에 “최악의 경우는 이 모든 일을 하고 나서 전임자만큼 나쁜 인물이 권력을 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어 “그럴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일은 원하지 않는다. 아마 최악일 것이다. 이 모든 일을 겪고 나서 5년 후에 전임자들보다 전혀 나을 게 없는 인물을 앉혔다는 걸 깨닫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란을 통치할 지도자로 누구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우리가 염두에 뒀던 인물들은 대부분 사망했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어 ”지금은 또 다른 그룹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도 사망했을 수 있다. 그러니 세 번째 그룹이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