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여자배구 전설이 정든 코트와 작별을 고했다. 여자배구 현대건설은 3일 구단 SNS를 통하여 "우리의 영원한 레전드이자 영웅, 양효진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나게 되었다"라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19시즌 동안 오직 한 유니폼만을 입고 쉼 없이 달려온 양효진 선수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후 양효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을 영구결번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구단에 바친 헌신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로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는 계획이다. 은퇴식 행사에는 '헌정 영상 상영', '영구결번식', '팬 사인회' 등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