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 등판하자마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기존 SNS를 넘어 숏폼까지 소통 채널을 확장하자 10대 이용자들이 즉각 반응하며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린 모양새다.4일 오전 9시 기준 이 대통령의 공식 틱톡 계정(@jaemyung_lee)은 팔로워 11만1300명, 누적 좋아요 24만8600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X(옛 트위터)에 “큰 거 온다”며 소통 행보를 예고한 지 나흘 만에 거둔 압도적인 수치다. 특히 계정 개설과 함께 공개된 첫 영상은 조회수 26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개학 시즌과 맞물려 댓글 창은 10대들의 ‘민원 창구’로 변모했다. 학생들은 “등교 20분 전인데 개학 늦춰달라”, “학교 안 가게 해달라”, “제발 수학 과목 좀 없애달라” 등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댓글로 대통령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며 소통을 즐기는 모습이다. 기존 SNS에서는 보기 힘든 10대 특유의 격의 없는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