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 증원)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사퇴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거취를 표명하시길 바란다”고 압박했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사법개혁에 대한 저항군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것인가?”라며 “왜 자꾸 뒷북을 때리나? 1년이 넘도록 사법개혁안을 다듬고 또 다듬었는데 그동안 대체 어디 가서 뭘 하다가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들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12.3 비상계엄 내란 때는 분명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도 않았고 서부지법 폭동 사건이라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법원행정처장 보내고 본인은 그냥 가만히 있지 않았나”라며 “일제 치하 때는 독립운동 안 하다 8월 15일 해방이 되니까 8월 16일부터 독립운동 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때, 서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