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주가 폭락에…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한국 증시가 고꾸라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폭락하며 이날 오전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패닉셀이 이어지고 있어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조치까지 실행됐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1년 7개월 만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34분 전 거래일보다 468.98포인트(8.10%) 빠진 5322.93에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코스닥 역시 92.46포인트(8.13%) 떨어진 1045.24로 집계됐다.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8% 넘게 폭락하며 한국거래소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해 매매를 중단하는 시장 안정화 조치로, 이번 조치로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미국 경기 침체 여파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한 2024년 8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