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제 연휴 하이난 면세쇼핑액 30.8% 증가…대외 개방 확대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이 하이난 자유무역항 성과를 앞세워 대외 개방 확대 기조를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CMG에 따르면 류제이(劉結一) 언론 대변인은 지난 3일 열린 전국정협(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4기 4차 회의 뉴스 브리핑에서 “개방의 문을 더 넓게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대변인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전도 봉관(全島 封關) 운영’을 고수준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봉관 이후 무역 자유화·편의화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부연했다.올해 춘제(설) 연휴 기간 하이난 면세쇼핑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면제 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 수도 75.6% 늘었다. 류 대변인은 물류와 인적 교류가 늘며 개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봉관 운영을 규칙·규제·관리·표준 등 ‘제도적 개방’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며 개혁개방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CMG는 전국정협이 지난해 고수준 개방형 경제 체제 구축, 대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