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임금 6.2% 인상안에도 노조 “성과급 상한제 폐지”

삼성전자 노사의 입금 협상이 성과급에 대한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쟁의 돌입 절차에 들어가는 등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4일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조정 중지’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와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두고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중노위 2차 조정회의에서도 협상이 결렬되자 사측은 사내 입장문을 내고 사측은 “임금협상 타결을 이루지 못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두 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삼성 노사간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제 폐지 여부다. OPI는 당해 실적이 목표치를 넘어서면 초과이익의 20%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다. 사측은 성과급 산정 기준을 기존 경제적 부가가치(E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