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 경남도지사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3일 위원회 워크숍에서 사의 입장을 공식화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은 다음 날인 4일 퇴임식까지 진행했다. 곧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최종 공천한다면 전현직 도지사간 재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이날 김경수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결재한 서류는 '5극 3특 권역별 협의체 구성 및 지원 방안'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종시에서 주간 업무회의를 마친 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가장 핵심 과제인 균형발전 관련 자료에 서명했다. 그러면서 "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나침반 역할을 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환송식에선 퇴임사를 통해 200여일 간 지방시대위원회가 해낸 성과를 부각하며 공을 구성원들에게 돌렸다. 김 위원장은 "정부 출범 100일 만에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도를 완성했고, 이제 지방주도 성장이 첫 국정과제가 됐다"라며 "이는 모두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퇴 후 지방선거 등판, 민주당 단수 공천할까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