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자, 결국 죽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관련 좌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의 지도력이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숨진 뒤 이란 내부에서 후임자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현재 전문가 회의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력 후보군으로는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차기 리더십이 핵무기 추구를 고수할 경우 지도자에 대한 ‘참수작전’을 반복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 사망 이후 누가 이란 정부를 이끌어야 할지에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