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제주 하늘길이 재편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점유율이 높아진다. LCC 점유율 증가에 따라 공급석 감소도 우려되나 항공업계는 성수기 등에는 특별편 운항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29일부터 제주~김포 항공노선의 슬롯(Slot·항공사에 배정한 항공기의 출발 또는 도착시간)이 조정된다.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른 독과점 방지를 위해 슬롯 배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이번 결정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제주~김포 노선의 슬롯 13개를 반납했다. 공급석으로 보면 대한항공 1100석, 아시아나 1700석이 줄게 된다.반납한 슬롯은 이스타항공 6개, 제주항공 4개, 파라타항공 2개, 티웨이항공 1개 등으로 배정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구체적인 항공사별 하계 스케줄이 모두 전달되지는 않았으나 항공편 운항 횟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제주~김포 노선의 가장 큰 점유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