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수장 나임 카셈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TV연설을 통해서 앞으로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항해서 저항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카셈은 이런 저항은 전면전도 불사하는 “생존을 위한 방어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헤즈볼라는 그 동안 지난 해 11월 타결된 이스라엘과의 정전 협정을 철저히 지켜왔지만 이스라엘은 어느 것 하나도 지킨 게 없다면서 정전 협정 위반이 1만 건이 넘는다고 질타했다. 유엔과 레바논 군이 기록한 정전협정 위반 수 만 해도 그 정도이며, 그 동안 이스라엘군에게 살해당한 사람도 500명이 넘는다고 카셈은 말했다. 그는 헤즈볼라는 그 동안 외교적 해법과 노력에 방해가 된다는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거듭되는 침략에도 반격을 자제했지만, 이번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침략전”과 몇 달 동안의 정전 위반 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반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헤즈볼라 본부도 3일 저녁의 성명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