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오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던 ‘우크라이나 지도’ 유니폼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4일 우크라이나 언론 키예프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IPC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입으려고 했던 유니폼을 정치적이라는 판단을 내리며 금지했다.우크라이나 선수들은 자국 지도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을 계획이었다.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도 포함됐다는 게 IPC 결정의 배경이다.발레리 수슈케비치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영토를 대표한다. 국경은 변하지 않고, 어떤 나라도 침범해선 안 된다”며 IPC에 항의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유니폼은 우크라이나 국기에 사용되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채워진 지도로 디자인됐다.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합병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동부 돈바스 지역이 포함됐다. 선수들은 대체 유니폼을 입게 됐다.IPC는 국가 정체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