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군 경찰관으로 베네수엘라 교도소에 “테러범”으로 갇혀 있던 나후엘 갈로가 1일 석방돼 귀국한 뒤 아직도 잡혀 있는 외국인 정치범 24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4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4년 12월 부터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교외의 악명 높은 교도소 로데오1에서 복역한 그는 그곳에서 재소자 200여명과 함께 석방요구 단식투쟁에 가담했었다. 그는 아직도 그 곳에 갇혀 있는 24명의 외국 정치범들의 석방을 위해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했다. 448일이나 수감 생활을 했던 갈로는 자신은 귀가했지만 남은 24명의 외국인 수감자가 모두 자유를 되찾을 때까지는 자유의 몸이란 걸 느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파블로 퀴르노 외무장관 등 고위관리들과 나란히 기자회견장에 나서서 “내 마음은 아직도 그 곳 감옥 안에 있다”고 말했다. 퀴르노 장관은 우방국인 미국,이탈리아, 이스라엘의 도움으로 갈로를 간신히 석방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