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화상' 줬는데... 월드컵 파행 위기에 난감한 FIFA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개막을 석 달 앞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각)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촉발한 중동 갈등이 격화하면서 오는 6월 열리는 월드컵에서 이란 대표팀의 자리가 불투명해졌다"라고 전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데 이란은 공교롭게도 조별리그 세 경기를 미국에서 치른다. 6월 15일과 2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벨기에, 뉴질랜드와 차례로 맞붙은 뒤 시애틀로 옮겨 이집트와 경기한다. 만약 이란과 미국이 조별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다면 두 나라는 7월 3일 댈러스에서 격돌할 가능성까지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