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SNS 플랫폼 '틱톡(TIkTok)'에 공식 계정을 열었다. 전날 X(옛 트위터)에 "2월 28일, 큰 거(?) 온다"고 예고한 이 대통령은 이날 38초짜리 짧은 영상에서 결재 서류판 안에 담긴 문서 중 '틱톡 가입하기'라는 항목을 손가락으로 누르며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면서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X를 활용해 대국민 소통을 활발히 하는 이 대통령이 틱톡을 통해 소통 창구를 더욱 넓힌 것이다. 특히 사용자 연령층이 다른 SNS들보다 낮다는 틱톡의 특성 또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이 대통령의 계정에는 청소년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다. "대통령님 지금 개학인데 방학을 다시 주세요", "대통령님 주말을 늘려주세요", "학교 없애주세요 힘들어요" 등 엉뚱하고 솔직한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