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통일교 교단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재소환했다. 김 전 의원은 5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김 전 의원은 조사 전 만난 취재진에 “2020년 3월 6일 컷오프 됐고, 24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며 “(통일교 측이) 4월 선거에 잘 쓰라고 돈을 줬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및 통일교 인물들과 접촉한 적 있는지 묻자 “한학자 총재나 윤 전 본부장 같은 사람들은 높아서 못 만난다”며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차를 마신 적도 없다”고 선 그었다.교단 숙원사업이었던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는지엔 “한일 해저터널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전 본부장이 지난해 8월 김건희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