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송상교 신임 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2시, 진실화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 해산 이후 3개월 만의 3기 출범이다. 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위원장 없이 먼저 출범한 뒤 일주일 만에 새 위원장을 맞았다. 신임 송상교 위원장은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등을 거쳐,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기 위원회의 실무를 책임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3기를 이끌게 됐다. 송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국가권력에 의해 발생한 인권침해, 시설 내 인권침해와 해외입양 과정의 인권침해 등 사회 구조 속에서 반복돼 온 억압과 배제의 역사를 진실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며, 재발 방지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기관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