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강압수사 의혹을 두고 “명백한 인간 사냥”이라고 비판했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언론과 법무부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실태는 경악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9∼10월 법무부 특별점검팀이 작성한 1600여 쪽 분량의 문건에 김 전 회장이 2023년 수원구치소 수감 당시 측근과의 접견에서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이 없다’ ‘검찰이 장난친다’고 한 발언이 담겼다고 보도했다.한 원내대표는 이를 두고 “김성태 전 회장의 육성에는 ‘이재명에게 돈을 준 사실이 없다’, ‘검찰이 기소권으로 장난을 친다’는 진실이 담겨 있다”며 “물증이 없어도 정황만으로 기소가 가능하다는 식의 압박은 명백한 인간 사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증거 조작, 사건 조작은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