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 성폭행’ 색동원, 6월 완전 폐쇄…“중증 장애인 갈 곳 없다”

중증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시설장의 여성 입소자 성적 학대 의혹이 불거진 ‘색동원’이 행정적으로 시설 폐쇄 수순을 밟고 있지만, 남아 있는 입소자들의 전원 조치가 어려워지면서 실질적인 폐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인천 강화군은 색동원 시설 폐쇄를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이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시설장 A 씨에 대한 ‘기소 의견’ 송치가 담긴 수사 결과를 전달받는다.군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회 개최 사전통지서를 색동원 측에 발송할 계획이다.약 10일간의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최종 시설 폐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서류 송달 기간 등을 감안해 이달 19~20일쯤 폐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현재 색동원에는 남성 중증장애인 15명이 생활하고 있다.군은 이들에 대한 전원 조치를 추진 중이지만, 입소자 장애 정도가 심해 타 시설에서 수용을 꺼리는 상황으로 전해졌다.앞서 색동원 산하 자립체험홈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