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현재로써는 확전 가능성, 장기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모두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외교부는 중동 상황 전개에 대해 우방국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지속적으로 면밀히 주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은 최고지도자 사망 후 강력한 보복 의지를 보이고, 이스라엘과 UAE,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걸프 국가뿐만 아니라 사이프러스까지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며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항공, 항만 등 공격을 통해 유가 급등, 물류 차질, 항공 대란을 야기시켜서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가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확전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다”며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상호 공방이 진행 중이며 또한 오늘 이라크 쿠르드족 전투원들이 이란에 대한 지상전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서 그 사실 여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