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스카이레일 둘러싼 뇌물…공무원·군의원 연루 수사

경북 울진 스카이레일을 둘러싸고 공무원과 군의원들이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스카이레일 위탁 업체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죄)로 전현직 공무원과 군의원 등 총 7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4년 업체 대표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식사비, 골프백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대표는 지난 2021년 위탁 운영 과정에서 과도한 용역비 지출 구조와 결산 자료 제출 거부 등으로 논란을 키웠다. 이에 울진군이 지난 2024년 8월1일자로 계약이 종료된 위탁 운영 계약과 관련해 업체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고, 업체는 울진군을 상대로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지만 기각됐다.업체 대표는 재계약 과정에서 울진군과의 계약 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전·현직 공무원과 군의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