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가점유가구 비율이 2024년 소폭 상승했지만, 서울은 44.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절반이 넘는 가구가 전·월세 등 타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주거 격차가 여전하며,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집중되는 모습이 확인됐다.수도권 ‘주거 질’ 후퇴…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 4.4%로 최고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자가점유가구 비율은 58.4%로 전년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자가점유가구 비율은 2006년 55.6%에서 2014년 53.6%까지 하락한 뒤 상승해 2019년 58.0%까지 높아졌고, 이후 정체 흐름을 보이다가 2024년 들어 다시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44.1%)이 가장 낮았고, 대전(53.1%)이 뒤를 이었다. 경기·제주·세종 역시 6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전남(72.1%)과 경북(69.5%) 등은 높은 편으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