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투자 부담 낮아졌는데”…시민단체, 이통3사 요금 인하 촉구

설비·기술 투자 부담이 낮아진 LTE 요금을 즉각 인하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목소리가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5일 ‘이통3사 LTE 요금 30% 즉각 인하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존 LTE 235종 요금제 가운데 143종(57%)이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출시 10년이 넘은 LTE 요금제가 최신 5G 요금제와 거의 차이가 없는 요금 구조가 기형적이라고 보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기준 LTE 가입자는 1150만명에 달한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20% 규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일부 구간에서는 동일 데이터 제공 조건인데도 LTE 요금이 5G보다 높거나 데이터 제공량이 더 적은 사례도 확인됐다. 단순한 가격 차이가 아니라 구조적 요금 역전 현상”이라며 “소비자가 납득하기 어려운 명백한 가격 왜곡”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LTE는 이미 전국망이 구축된 서비스고 망 구축 비용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