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역 책임자도 인사 쇄신…도·당 책임비서 4명 교체

북한이 최근 9차 노동당 대회를 개최하며 대대적 인적 쇄신을 단행한 가운데, 지방의 시·도당 책임비서도 일부 교체된 정황이 6일 확인됐다. 13명의 직할시·도 당위원회 책임비서 중 4명이 교체되면서 지역 실무자들에 대한 인사도 중폭 이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평안북도·황해남도·강원도·함경북도·남포시·개성시 등에서 군민연환대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추동하기 위한 선전전 차원의 행사다. 신문은 각 지역별로 개최된 행사에서 연설한 시·도 당 책임비서들의 이름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황해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박태덕에서 길봉찬으로, 함경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김영환에서 김두일로, 개성시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김영규에서 박성철로 교체된 것이 확인됐다.아울러 전날 노동신문이 보도한 양강도의 군민연환대회 보도에서는 양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리태일에서 김룡일로 바뀐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신문에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와 개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