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공채 예고…대기업 채용 공고 6% 늘었다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채용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 둔화로 채용을 줄였던 대기업들이 다시 공채와 경력 채용을 늘리면서 채용 공고도 증가세로 돌아섰다.6일 잡코리아가 등록된 대기업(계열사 포함)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공고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견기업 공고도 소폭 늘었다. 그동안 경기 불확실성으로 채용 규모를 줄였던 기업들이 다시 인재 확보에 나서면서 채용 시장 분위기가 완화되는 모습이다.현재 LIG, 현대건설, 농심, GS리테일 등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 한화, 롯데, 카카오 등 주요 그룹사들도 수시 및 경력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입 공채를 예고하는 등 상반기 채용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채용 시장의 또 다른 변화는 ‘AI 인재’ 수요 확대다. 잡코리아에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