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임상, 美보다 빠르고 30% 저렴”…미국 제약업계 ‘긴장’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중국 성장에 미국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제약협회(PhRMA)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최혜국 약가 인하 정책이 중국의 바이오제약 혁신 글로벌 리더십을 촉진할 것이라고 4일(현지 시간) 밝혔다. 40년 이상 미국은 바이오제약 연구·개발·제조에서 선두 위치에 있었으나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혁신 생태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약가 정책으로 미국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고 말했다. 미국제약협회가 인용한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미국-중국 간 신약 개발 비교 자료를 보면, 미국 기업의 혁신 신약 임상시험 점유율은 2015년 46%에서 2025년 33%로 10년간 13%포인트 줄었다. 반면 중국 기업은 2015년 4%에서 2025년 30%로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 간 임상시험 점유율 차이도 2015년 42%에서 2025년에는 불과 3% 차이로 좁혀졌다. 임상시험 기간에서도 임상 1상을 중국에서 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