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거 승리를 위해 뛰었던 사람들에게 돌아온 것은 '이재명 지우기'였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정치적 논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해당 인사는 자신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 유세본부를 총괄하며 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했는데, 이후 경기도정에서 이재명계 인사들이 배제됐다는 내용의 글을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해당 글에서 조 의원은 "경기도를 지켜야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재도약할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일어설 발판이 마련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를 뛰었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 선거는 상징성이 컸다고 회고한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 여수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떨어져 실의에 빠진 상황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김용 전 대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라며 "김용 측 지원은 사실상 선거캠프의 90% 이상의 전력을 감당했다. 저는 유세본부를 맡아 50여 명 규모 조직을 이끌고 선거를 뛰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뛰어다닐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그 결과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에서는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