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왕창 뜯어가요... 웃음이 꺼낸 삶의 고백

지난 시간에는 사소한 자기소개로 서로를 바로 기억하는 성과를 얻었다. (관련기사 : 이렇게 자기소개 하면 다들 기억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번에는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기획하기 위해 김재원 아나운서가 도서관 수업을 나갈 때 쓴다는 자기소개 방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의 방법은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장들이었다. 왜 여기에, 무엇을 기다리고, 무엇에 지치지 않는지 첫번째 질문은 '나는 왜 여기에 앉아있습니다' 였다. 지금 이자리에 모인 이유에 대한 질문이다.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겠다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서', 혹은 '내 인생을 정리해보고 싶어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나는 아주 현실적인 덧붙임을 했다.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누구라도 만날까 싶어서 나와봤다, 이것도 나라가 제공하는 복지니까 최대한 누리고 싶다. 라고 하셔도 너무 괜찮습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