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이 제기했던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이 모두 무혐의로 결론 나자 해당 의혹으로 수사 받았던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들이 백 경정을 검찰에 고소했다.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YK는 피의사실공표와 공무상 비밀누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백 경정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백 경정이 수사 과정에서 수사 내용과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허위사실을 주장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관세청공무원노조도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 7명은 수사를 받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추측성 정보들로 범죄자로 낙인찍혔다”며 “3년간 개인정보 유출과 막대한 변호사 비용 부담 등으로 가정과 일상까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계기관이 공식 사과를 하고, 백 경정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백 경정은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할 떄부터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해외 범죄조직의 마약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