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메네이 아들은 경량급, 못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나는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린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나는 베네수엘라에서 델시와 했던 것처럼 (이란 최고지도자) 임명 과정에도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에 하메네이의 차남이며 강경파로 분류되는 모즈타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분명한 거부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또 올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후 당시 부통령이었던 델시 로드리게스를 임시 대통령으로 세우는 데 자신이 직접 관여했음을 시사하며,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에도 개입할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치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그들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경량급(lightweight)”이라고 했다. 이어 이란의 차기 지도자가 하메네이의 정책을 이어간다면 “미국이 5년 내 다시 전쟁을 시작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