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 녹서포럼 의장(국가인공지능전략위 공공인공지능전환분과장)이 교육발전 10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는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포럼에 참석해 "경쟁이 너무 심해서 한국 청소년들은 전 세계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다. 이것은 사회적 안전판을 구축해야 해결될 문제"라면서 "대학입시제도를 자꾸 바꾸는데 그것은 오징어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가위바위보를 하든, 줄 넘기를 하든 '떨어져 죽는다'라는 게임의 구조는 (한국의 대입 현실과) 똑같지 않으냐"라는 것이다. 6일 오전 10시 30분, 박 의장은 국가교육위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AI전환시대 국가교육 비전 포럼'에 발제자로 나와 'AI전환시대 한국교육의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장은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AI를 100배로 쓸 수 있다. 질문하지 못하는 사람은 1.3배, 1.4배의 효율 밖에 내지 못한다"라면서 "그러니까 무엇보다도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고 주체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지 못한다면 그 교육은 범죄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아이들은 졸업하는 그 순간부터 어떤 걸 하면서 먹고 살아야 된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될 것은 주입식 암기교육이 아니다"라면서 "학교는 경청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된다. 뇌와 뇌를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그 아이는 잘못 배운 것"이라고도 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