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드디어!" 화엄사 홍매화, 첫 꽃망울 터트렸다

겨울을 지나, 마침내 지리산 자락에 진정한 봄이 도착했습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상춘객이 애타게 기다리던 구례 화엄사의 명물, 홍매화가 드디어 첫 꽃잎을 틔웠습니다. 6일 오전 11시 30분경, 화엄사 각황전 옆에 자리한 홍매화 앞은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나뭇가지 끝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 검붉은 빛의 꽃몽우리들이 맺혀 있었지만, 아직 완전히 입을 벌린 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개화 소식을 묻는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화엄사 홍매화의 인기는 뜨겁습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사진작가들은 "오늘일까, 내일일까" 숨을 죽이며 가지 끝을 응시했고, 붉게 달아오른 몽우리들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듯 좀처럼 꽃을 틔우지 않았습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