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 공습 영상에 게임 장면 합성…“전쟁은 게임 아냐” 비판 확산

백악관이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실제 이란 공습 장면과 비디오게임을 합성한 영상을 올려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공식 엑스에 “적·백·청(성조기)에 예우(Courtesy of the Red, White & Blue)”라는 글과 함께 약 1분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게임 ‘콜 오브 듀티’에서 플레이어가 상대를 공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실제 미국의 이란 공습 장면이 교차 편집돼 들어갔다. 배경음악으로는 빠른 비트의 음악이 들어가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연출됐으며, 게임 속 음성으로 “우리는 이 싸움에서 이기고 있다(We’re winning this fight)” “우리가 통제권을 장악했다(We’ve taken control)”는 대사가 삽입되기도 했다.이 영상은 약 5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공습으로 이란에서 1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미군에서도 6명의 전사자가 나온 상황에서 전쟁을 지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