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을 한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6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사체은닉 혐의로 A 씨(6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옥천군 옥천읍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인 6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6일 저녁 B 씨의 시신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는다.A 씨는 B 씨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이를 제때 갚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사무실에서 자신의 상환 능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B 씨가 빚 독촉을 해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6일 B 씨 자녀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이후 청주에 거주하는 B 씨의 차량이 실종 당일 A 씨의 사무실 부근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자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 발견된 시신이 B 씨가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