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란 대통령과 통화…“즉각 휴전·외교적 해결” 촉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협의를 갖고 즉각적인 휴전과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타스 통신, MRT,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 이날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통화하고 중동 정세와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 상황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한 이후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한 건 처음이다.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둘러싼 상황과 관련해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과 정치·외교적 해결 절차의 신속한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푸틴 대통령은 이란을 둘러싼 문제뿐 아니라 중동 전반에서 무력에 의존한 해결 방식을 포기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 고위 군지휘관들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데 대해서도 조의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