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열린 이준석 대표(개혁신당)와 전한길 유튜버(전 한국사 강사)의 끝장토론 "부정선거, 음모론인가"에서 박주현 변호사가 사전투표 부정선거의 근거로 500매가 늘어난 사례를 말했으나, 이는 개표사무원의 오입력에 따른 단순 실수로 개표 과정에서 바로 잡혔음이 밝혀졌다. 전한길 유튜버는 이준석 대표와의 토론에서 2020년 4·15 총선 당시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사전투표 개표상황표를 근거로 "투표용지 교부수보다 투표수가 10매 더 많다"라며 이른바 '유령 투표' 의혹을 제기했다. 그가 제시한 자료에는 선거인수 4,674명, 투표용지 교부수 4,674매로 기재돼 있으나, 투표수는 4,684매로 10매가 더 많은 것으로 돼 있다. 전씨는 이에 대해 "개표 과정에서 10매가 늘어난 것"이라며 개표 부정 가능성을 주장했다. 또 전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당일 일반투표(서신동 제9투) 개표에서 10매가 부족하게 나오자 해당 투표지가 사전투표지에 혼입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한 데 대해서도 "사전투표와 일반투표 용지 색깔이 다른데 혼입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비례대표 선거는 통상 30만 표 이상 차이가 나야 1% 차이가 발생한다"라며 "10표 증가를 부정선거의 근거로 삼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또한 "개표장에서 여러 투표구의 투표지를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다 보면 혼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