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기 싫다는 손자를 웃게 만든 한마디

진눈깨비는 아침이 되자 금세 녹아버렸다. 그런데 손자 로리를 태우고 유치원으로 가는 길, 창밖 풍경은 달랐다. 숲과 논밭이 있는 유치원 근처에는 밤새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었다. 들판이 하얗게 빛나고 있는 그 풍경을 바라보던 로리가 말했다. "할머니, 여기는 눈이 하얗게 덮여 있어. 로리 유치원은 멋진 곳이야." 조금 전까지 유치원에 가기 싫다며 울던 아이였다. 현관을 나설 때만 해도 울먹였고, 차에 오를 때도 입이 잔뜩 나와 있었다. 그런데 눈 덮인 풍경 하나가 아이의 마음을 바꿔 놓았다. 로리는 요즘 유치원 적응 중이다. 변화의 시간 전체 내용보기